성경 구절: 골로새서 4:10-14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는 너희가 명을 받았음에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10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당이라 오직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11 그리스도의 종인 너희에게 속한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니, 그는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며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12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느니라.13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14

 

성경 말씀 요약

  •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의 문안 (10-11절)
  • 에바브라의 기도와 수고 (12-13절)
  • 누가와 데마의 문안 (14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골로새서 4장 10-14절의 말씀을 통해 바울의 동역자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여러 사람들의 이름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바울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고, 그의 동역자들이 어떻게 함께 그 사역에 동참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각기 다른 재능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잘 드러냅니다. 동역의 기쁨과 서로를 위한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그들의 애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됩니다.

 

1. 동역자들의 문안과 헌신 (골로새서 4:10-11)

 

먼저, 10절과 11절에서는 바울과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 마가, 그리고 유스도라 하는 예수에 대해 묘사됩니다. 이들은 할례당으로서 바울과 같은 길을 걷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특히, 바울은 이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다’라고 표현하며 그들의 헌신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감사하게 표현합니다.

아리스다고는 바울과 함께 로마에서 감옥생활을 했던 동역자로, 사도행전 19장과 27장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아리스다고는 바울이 여러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와 함께 했던 충성스러운 동역자였습니다. 그러한 충성된 동역자는 오늘날 교회에서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어려울 때 그와 함께 서 있어 줄 수 있는 아리스다고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가는 바로 마가복음을 기록한 요한 마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울과 바나바의 첫 번째 선교 여행에서 뒤따르던 자였으나, 중간에 돌아갔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후 그는 바울과 다시 협력하며, 바나바와 함께 큰 사역을 감당한 충성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스도는 사도행전 1장에 언급되는 또 다른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자로, 그 역시 바울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 주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도 할례당으로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했습니다.

 

2. 그리스도의 종 에바브라의 기도와 수고 (골로새서 4:12-13)

 

이어서 우리는 에바브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으며, 바울과 함께 그의 사역에 헌신하였습니다. 12절에서 에바브라는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며’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역뿐만 아니라 골로새 교회 성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에바브라는 그저 기도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그들의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는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기도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13절에서는 에바브라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느니라’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의 수고는 단순히 기도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에바브라와 같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공동체와 이웃, 더 나아가서 우리가 속한 도시와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중요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누가와 데마의 문안 (골로새서 4:14)

 

마지막으로 바울은 그의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와 데마에 대해 언급합니다. 누가는 의사로서 바울의 사역에 큰 도움을 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바울이 전한 메시지를 기록하며,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저술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누가는 신실하고 헌신된 동역자로, 그의 학문적 배경과 의술이 바울의 사역에 큰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데마는 바울과 함께 사역했으나, 나중에 디모데후서 4장 10절에서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라고 언급됩니다. 데마는 처음에는 바울의 사역에 함께했으나, 결국 세상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처음에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따르던 사람이 끝까지 그 신실함을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끝까지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야 함을 데마의 예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누가와 데마의 사례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신실함과 배반, 이 두 가지 경로 중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신실한 믿음의 예인 누가와 같은 헌신적인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골로새서 4장 10-14절을 통해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 에바브라, 누가, 그리고 데마의 다양한 배경과 그들이 가진 은사들이 하나님의 사역에 어떻게 헌신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보았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수고, 그리고 기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고,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되고,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동역자가 되어 서로를 위로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이 설교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욱 충성스럽게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묵상과 나눔

 

  • 나는 아리스다고와 같은 충성된 동역자가 되었는가?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함께 서 있을 수 있는가?
  • 에바브라와 같이 나의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애써 기도하고 있는가? 구체적인 기도 제목은 무엇인가?
  • 누가와 데마의 대조적인 사례를 통해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신실함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기도문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는 골로새서 4장 10-14절의 말씀을 통해 바울의 동역자들과 그들의 헌신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도 아리스다고와 같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서 있을 수 있는 충성된 동역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이 귀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에바브라와 같이, 우리도 끊임없이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수고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가와 같은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주며,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함께 나아가게 하소서. 귀한 재능과 은사를 가지고 바울의 사역에 도움을 준 누가와 같이, 우리도 주님의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고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데마와 같이 세상의 유혹에 이끌리지 않도록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신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믿음과 의지를 지켜주시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길을 따라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을 섬기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주님의 은혜로 인해 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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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arris.kim@allsou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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