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사랑으로 보호해 주시고, 은혜의 빛으로 저희의 길을 비추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께서 주신 이 삶의 모든 순간을 주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누리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저희가 특별히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것은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서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임하시길 바라는 심경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삶의 중요한 부분을 함께 하게 됩니다. 일터는 생계를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서로의 꿈을 이루고 주님의 뜻을 이룰 무대이기도 합니다. 이 중요한 자리에서 저희가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동료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함께 일하며 기쁨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 시간들은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시는 축복의 시간임을 믿습니다. 저희가 함께 웃고, 함께 이루어가는 모든 일들이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각자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는 관계로 이끌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그러하신 것처럼 저희도 사랑과 인내로 서로를 대할 수 있게 하소서. 때로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주님의 마음을 닮아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지혜와 자비를 주시옵소서. 마태복음 6장 14-15절 말씀처럼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명심하며, 저희의 마음을 항상 사랑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의 직장은 때로는 각기 다른 생각과 이해가 충돌하며 갈등의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순간에 저희가 주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지혜와 평강을 구하며,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각자의 의견이 다를 때,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며, 주님의 사랑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이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저희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힘든 순간에는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직장에서 어려운 순간이 닥칠 때,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서로를 위로하며 주님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 안에서 서로의 믿음을 북돋우며 함께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상대방에게 불친절하게 대했을 때가 있습니다. 저희의 교만함과 이기심을 회개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주님의 사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언제나 깨어있게 하소서.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처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성령의 열매들이 저희의 모든 행동과 말 속에 충만히 열매 맺게 하소서.
주님, 저희 직장에서의 모든 관계 속에서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하소서. 소망 없는 이에게 소망을, 힘 없는 이에게 힘을, 의욕을 상실한 이에게 다시금 일어설 용기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 모두가 주님의 도구가 되어 서로의 짐을 나누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저희 중에 아프고 상처 받은 동료들이 있다면,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그 마음과 몸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주님의 평강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 사도행전 3장 6절에서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했던 것처럼, 모든 병든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되며, 힘을 얻어 다시금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저희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각자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함께 일하지만, 그 모든 다름 속에서 주님의 다양성을 발견하게 하소서. 다양한 관점이 모여 더 큰 지혜와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저희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협력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직장을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일터에서 경험하는 모든 작은 순간들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직장에서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빛을 비추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희의 일터에서 넘쳐 흐르게 하시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께 나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모든 순간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따라 살아가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저희를 언제나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이 저희의 발에 등불이 되고, 저희의 길에 빛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