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구절
23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을 나누어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을 남기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 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24 군병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것을 나누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저희가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병들은 이런 일을 하고
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더니
26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그 어머니에게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묵상 질문
묵상 가이드
요한복음 19:23-27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상태에서도 어머니를 위한 사랑과 책임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사람을 돌보고 사랑하는 데 헌신하셨음을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어머니를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맡기셨습니다. 이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돌보는 것이 단지 가족 구성원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아울러, 이 구절은 인간의 연약함과 이기심도 드러냅니다.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나누고 제비 뽑는 상황은 죄의 본성을 나타내며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의 이기심을 점검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의 섬김과 인간의 연약함을 배우며, 우리가 우리의 이웃과 공동체를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깊이 숙고해야 합니다.
나눔 질문
적용 가이드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을 본받아 실천하도록 초대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가족과 이웃을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세요. 일상에서 작은 친절을 행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세요.
또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필요를 돌보고, 책임을 나누는 공동체의 정신을 이어가세요. “모든 것을 서로 나누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우리의 작은 행동이 큰 사랑의 행위로 연결되도록 노력합시다.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도 그 사랑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본을 따라 우리의 삶에서 다른 사람들을 돌보며,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공동체가 신실하게 서로를 돌보고,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새롭게 하사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