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구절: 골로새서 3:5-11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곧 우상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나니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오 만유 안에 계시니라.

성경 말씀 요약

  • 땅에 있는 악한 지체, 곧 음란과 부정, 사욕과 악한 정욕, 탐심을 죽이라는 명령 (5절)
  • 이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경고 (6절)
  • 전에 이러한 악한 행위 가운데 살았던 과거를 회상 (7절)
  • 이제는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을 벗어버리라는 명령 (8절)
  •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고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라는 명령 (9절)
  • 새 사람을 입고,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된다는 진리 (10절)
  • 모든 차별이 사라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합쳐진다는 선언 (11절)
  • 서론

    골로새서 3:5-11에는 사도로부터 새로운 삶을 사는 성도의 생활 원칙에 대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과거의 죄악된 행동을 버리고, 새로운 생명에 이르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초대 교회가 위치한 골로새시는 로마 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으며,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혼합된 다문화 사회였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성도들이 세속적 유혹과 타락한 생활 방식에 직면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삶을 꿈꾸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려 하지만, 세속적인 가치와 유혹에 의해 쉽게 흔들리곤 합니다.

    1. 이전의 삶을 버리고 새로워짐 (골로새서 3:5-7)

    바울은 우리에게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지체’는 우리의 육체적 욕망과 죄악된 성향을 의미합니다.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은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서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바울은 탐심을 우상숭배와 동일시함으로써 물질적인 욕망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현대적 적용: 오늘날 우리는 물질주의와 세속적인 삶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돈, 권력, 쾌락에 집중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진정한 평안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주 우리의 동기를 점검하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예시: 한 기업의 성공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더 많은 돈과 높은 지위에 집착하며, 주말과 휴일까지 일에 매달렸습니다. 결국 그는 돈과 지위는 얻었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파탄 나고, 내면의 평안도 잃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돌아보며, 물질적인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진정한 믿음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악을 버리고 사랑에 거하기 (골로새서 3:8-9)

    바울은 또한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을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우리의 내면을 갉아먹고, 공동체의 화목을 해칩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거짓말하지 않고 진정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더 이상 옛 사람의 속성대로 살지 말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현대적 적용: 일상에서 우리는 자주 화를 내고, 다른 사람을 험담하거나 비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관계를 파괴하고, 우리 자신도 어두운 마음에 빠지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반성하고, 화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예시: 한 직장에서 동료가 실수로 중요한 문서를 잃어버린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화가 난 우리는 동료에게 화를 내고, 비난하고 싶어질 수 있지만, 그 순간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기억해야 합니다. 상황을 차분히 이해하고, 원망 대신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공동체의 화목을 유지하고, 스스로도 평안을 찾게 됩니다.

    3. 차별이 없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르기 (골로새서 3:10-11)

    바울은 ‘새 사람을 입었다’고 말합니다. 이 새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된 자입니다. 더 이상 민족적, 종교적, 사회적 차별이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가 우리 모두 안에 계셔서 하나로 만듭니다.

    현대적 적용: 오늘날에도 우리는 여전히 다양한 차별과 편견에 직면합니다. 인종, 성별,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사람들을 판단하고 차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사라지고,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동등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예시: 한 교회에서 사회적 계층이 다른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성공한 사업가였고, 다른 사람은 실직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배경 때문에 대화조차 어려웠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기도로서 서로를 지지하며, 진정한 형제와 자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하나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골로새서 3:5-11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옛 삶의 방식, 죄와 욕망을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악을 버리고, 서로를 사랑하며, 차별 없이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이 말씀을 실천할 방법을 찾아봅시다. 오늘도 우리는 다양한 유혹과 시험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우리는 진정한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묵상과 나눔

  • 나는 내 삶에서 어떤 부분을 옛 사람의 방식대로 살고 있습니까? 그것을 버리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해야 할까요?
  • 일상에서 내가 쉽게 빠지는 화와 분노, 비방의 말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 교회와 사회에서 우리가 차별 없이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 기도문

    사랑의 주님, 오늘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향한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이상 옛 사람의 방식대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악한 죄의 지체를 죽이며, 주님과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화를 내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죄를 짓지 않게 도와주소서. 우리의 입술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시어, 언제나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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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harris.kim@allsou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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