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구절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로 두르고 집자를 파고 망대를 세우고 농부들에게 새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서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을 죽이고 또 이런 저런 종을 많이 보내거늘6 아직 하나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살해하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그를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를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떠나가니라.
묵상 질문
- 포도원 농부의 비유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습니까? 이 비유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들과 그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 간의 갈등을 드러냅니다.
- 하나님은 포도원 주인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십니까? 우리의 삶에서 이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의 삶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이 진리가 드러날 수 있을까요?
묵상 가이드
마가복음 12:1-12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포도원은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를 상징하고, 농부들은 그 축복을 관리하는 자들로서 맡겨진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인의 종들을 거부하고 심지어 그 아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낸 선지자들과 예수님을 배척함을 상징합니다.
포도원 주인이 그들의 반역과 폭력을 심판하러 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며,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주추의 머릿돌이 되는 것은 예수님이 결국 구원의 중심이 되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때로는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으며, 그분의 지혜와 뜻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나눔 질문
-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소리를 듣고 응답하는 태도를 어떻게 나타내고 있나요? 포도원 농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영적 청력을 점검해 봅시다.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퉁이돌의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의 신앙과 삶의 터전이 어떻게 예수님 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이 오래 참으시며 여러 종들을 보낸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관용과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봅시다.
적용 가이드
이 비유를 적용하는 데 있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을 신실하게 관리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그분의 뜻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가 때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그분의 주권과 공의를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모퉁이돌로 삼고, 그분 위에 우리의 믿음과 삶을 세워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가정, 직장, 교회 등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종종 당신의 메시지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우리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려 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열린 귀와 순종의 마음을 주셔서, 당신의 말씀을 듣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삶의 터전이 예수님 위에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모퉁이돌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그분을 따르는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사랑과 관용을 세상에 전하며, 그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