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구절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곧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음행이라 즉 어떤 사람이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해져서 어찌하여 마음을 아파하지 아니하며 그 일을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몸은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 그런 일을 행한 자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미 판단하여 놓았노라.
4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모일 때 내가 영으로 함께 있어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그런 사람을 사탄에게 넘겨 육체를 멸하게 하여, 그의 영이 주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그런즉 너희는 누룩이 없는 자인데 새 덩이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을 가진 것도 말고 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묵상 질문
- 이 구절에서 바울은 왜 교회가 그 음행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나요? 바울의 경고가 오늘날 우리의 신앙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진다’는 바울의 말은 우리에게 어떤 경고를 주나요? 우리는 어떤 작은 죄들이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까요?
- 우리는 ‘묵은 누룩’을 걷어내고 새로운 덩이가 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이 말씀을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의 개인적, 공동체적 삶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요?
묵상 가이드
고린도전서 5:1-8은 바울이 교회 내의 심각한 도덕적 문제를 다루면서 교회의 성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정 개인의 음행이 교회 전체의 신앙과 도덕적 기준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이를 무시하거나 관용하는 대신 강경하게 대응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짐’을 비유로 들어, 작은 죄라도 공동체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과 공동체 안에 있는 죄악을 심각하게 점검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우리의 신앙과 삶이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가득 차야 함을 촉구합니다. ‘묵은 누룩’을 제거하는 것은 우리의 옛 행실과 습관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눔 질문
- 자신의 삶에서 ‘적은 누룩’과 같이 간과했던 죄에 대해 나누어 보세요. 어떤 죄가 나와 공동체에 영향을 미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고 계신가요?
- 바울이 말한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는 권면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건설적인 실천 방안을 찾아보세요.
- 이 구절이 우리의 공동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공동체의 성결과 진실함을 위해 우리는 어떤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가요?
적용 가이드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와 개인의 성결을 유지하기 위해 경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의 행실을 돌아보며, 작은 죄라도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곧바로 설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는 서로의 삶을 진실하게 나누고, 죄를 미화하거나 방치하는 대신 사랑으로 교정하고 회복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사랑과 순결이 있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어렵고 불편한 일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의 투명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마음과 행실을 점검하고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순전하고 진실한 믿음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의 삶에서 죄와 불의함을 깨닫게 하시고, ‘묵은 누룩’을 걷어내고 주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더욱 순결하고 진실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우리가 죄를 미화하거나 방치하지 않고,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으로 다가가며 교정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과정을 통해 우리를 더욱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