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주님의 사랑을 외면한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저희를 향해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며, 한없는 인내와 자비로 저희를 감싸 주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 주님의 사랑을 외면하고, 저희 길을 고집하며, 때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마음을 닫았던 저희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기다려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일상 속에서도, 작은 순간들에서마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무심히 흘려보낼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보고 싶어하지 않거나 듣고 싶어하지 않았던 주님의 음성에 여전히 응답하고 계셨던 주님께 구체적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가족, 친구, 건강, 직장,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까지도 주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때로는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저희가 더욱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성경은 말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늘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너무나 쉽게 감사를 잊고, 불평과 원망에 빠져버립니다.

주님,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저희의 교만과 탐욕, 분노와 시기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희는 자주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벗어나, 저희의 욕망을 따랐습니다. 주님의 뜻보다는 저희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저희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주변 사람들과 불화하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닌 연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님, 저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진정으로 회개하며 주님께 돌아가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진정으로 고백합니다. 잘못을 알면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다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하는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믿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 했던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저희가 모든 죄를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로운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저희는 때로는 기도 생활도 소홀히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며 매일 기도해야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나태함으로, 아니면 마음의 혼란으로 인해 주님과의 소통을 멈춘 적이 많았습니다.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시간이 저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이 모든 잘못을 회개합니다.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주님, 저희의 죄를 사하시고, 저희의 영혼을 고쳐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따라, 겸손히 저희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주님의 얼굴을 찾습니다. 저희의 모든 죄와 잘못을 성실하게 고백하고, 주님의 용서를 구할 때 주님께서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의 모든 죄와 부족함을 이 시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또한 저희가 진정으로 회개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희의 피로와 연약함으로 인해 그 사랑을 잊어버렸음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시간을 통해 새로운 결단을 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주십시오. 마음의 완고함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섬기는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가 다시 태어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그 순간들을 회개하며, 앞으로는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이번에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주님의 말씀이 저희의 삶 속에서 빛이 되어 저희를 인도하고, 또한 그 말씀을 따르는 기쁨을 알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로, 저희가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이제 저희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이는 저희의 삶이 온전할 수 없음을 깨닫고, 다시는 주님의 사랑을 외면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새로운 시작을 통해, 저희가 주님의 자녀로서 온전히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희의 모든 죄와 잘못을 사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사랑과 은혜로, 저희가 다시 태어나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