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오늘 저희는 주님을 의심했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이 자리에서 눈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도, 때로는 저희의 작은 믿음으로 인해 주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너른 품으로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늘 저희와 함께 계시며, 저희의 삶을 인도해 주심을 알면서도, 저희는 자주 의심하고 걱정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잊은 채,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에 빠져 주님의 계획을 믿지 못했고,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했습니다. 가끔은 고통의 시간 속에서 주님을 찾기보다는, 자기 연민에 빠져 버리기도 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신실하심을 깨닫고,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주님의 진리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라며, 주님의 말씀을 지성으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심을 구합니다.
“너희가 너희의 온 마음을 다하여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29장 13절
주님, 저희가 정말로 회개합니다. 저희의 믿음이 흔들렸던 시간들,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며 의문을 품었던 모든 순간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저희 자신의 뜻과 욕망을 우선시했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신뢰하고,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도록, 매 순간 깨어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주님께서 저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인도해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때로는 그 인도하심이 보이지 않아 두려웠고, 외로웠으며, 고통스러웠지만, 주님께서는 모든 일들 속에 저희와 함께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주님을 멀리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보이지 않는 손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저희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신실한 사랑은 변함없이 저희를 감싸주고, 인도하십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하며, 믿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세상의 유혹과 두려움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 마태복음 14장 31절
주님,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주님의 강한 손길로 저희를 붙들어주옵소서. 저희의 모든 생각, 말, 행동이 주님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인도로 저희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회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주님께서 항상 가까이 계시며, 저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이 평안과 확신 속에서, 저희가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며,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는 영적 성숙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구합니다. 주님을 의심하고 멀리했던 시간들로 인해 생긴 상처와 갈등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저희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 생활의 모든 영역 속에 함께하시며, 저희가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저희의 인도자가 되어 주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때로는 길을 잃을 때도 있고, 헷갈리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붙들어주시고, 주님의 빛으로 저희의 길을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의 손길이 저희를 감싸고, 주님의 지혜가 저희를 인도하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이 저희를 채우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은 너 항상 인도하여 주시리라.” – 이사야 58장 11절
저희를 둘러싼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끝까지 인내하고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며,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온 마음으로 드리는 이 기도,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깊이 체험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모두에게 앞서가시며, 저희를 인도해주시리라 확신하며, 반석 위에 세워진 집처럼 흔들림 없이 서 있게 하옵소서. 주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넉넉히 이기게 도와주시고, 주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