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구절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과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묵상 질문
묵상 가이드
골로새서 3:22-4:1은 일과 인간관계에서의 우리 태도를 다룹니다. 이 본문은 특히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하듯이 하라는 명확한 지침을 줍니다. 이는 일터에서 또는 일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동기와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종들에게 주어진 권면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상전을 위한 것이지만, 사실상 더 깊이 들어가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핵심입니다. 상전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두려워하며 성실하게 하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짐을 의식하게 합니다.
이와 함께, 상전들에게는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의와 공평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요구하는데, 이는 모든 권위의 최종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리더십 위치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책임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나눔 질문
적용 가이드
하나님께 하듯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바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일의 일상에서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을 위한 마음으로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맡은 일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하는 것입니다.
상전의 위치에 있는 이들은 그들이 가진 권위가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고, 그 권위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사람을 다루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태도로 이끌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1위로 두고, 모든 것에 성실을 더하여 주님의 눈에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다짐해야 합니다.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섬김으로써 우리 일상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두려워하며 성실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행동이 사람의 눈이 아니라 주님의 눈을 의식하여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상전이심을 잊지 않고,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의식하며 의와 공평을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빛을 비추며, 주님의 섬김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