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구절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며.
42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묵상 질문
묵상 가이드
마태복음 10:40-42는 하나님이 영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약속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과 그의 가르침과 제자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시는 일이 됩니다. 우리의 행동과 관계가 단순한 인간적 수준을 넘어 영적인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선지자와 의인을 영접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러한 영접이 존귀한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또한, 작은 친절한 행동, 즉 냉수 한 그릇을 주는 것조차 하나님 앞에서 기억되고 상을 받는다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작은 행동까지도 귀히 여기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접하는 작은 기회들이 모두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중요한 것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나눔 질문
적용 가이드
이 구절은 우리에게 작은 일상 속의 선택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귀히 여기시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하나님을 영접하듯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특히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자들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만나는 이들을 주님을 대하듯 귀히 여기고, 그들에게 베푸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시다. 그럴 때 비록 작은 행동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선한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기도문
주님, 저희가 다른 사람을 영접할 때 주님을 영접하는 것임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만남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시고, 작은 행동이라도 성실히 함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특히 우리가 이웃을 향한 작은 친절과 사랑의 행동들이 주님께 기쁨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항상 주님을 바라보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