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구절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율법을 거역한 자도 두세 증인의 증거로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주께서 그 백성을 심판하리라고 말씀하신 이를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묵상 질문
묵상 가이드
히브리서 10:26-31은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위험성과 그에 따른 심각한 영적 결과를 경고합니다. 이미 구원의 진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죄를 지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해치며, 이는 다시 속죄받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은혜의 성령을 향해 불경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영적 삶에 깊은 손상과 심판을 초래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더욱 경건하게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고, 개인적이고 진지하게 우리의 행동과 결정을 돌아봐야 합니다.
나눔 질문
적용 가이드
이 구절은 우리에게 경건한 삶의 중요성과 하나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가치와 은혜를 되새기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진리를 추구하고,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의 신앙 공동체와 함께 경고의 말씀을 되새기며, 서로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경건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을 유지하며,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도록 서로 돕는 데 집중합시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있음에도 주님을 떠나 죄를 범한 적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희생을 깊이 깨달아, 언제나 주님께로 돌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경고를 깊이 명심하고, 그에 따른 삶을 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매순간 감사하며,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