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고난 중에도 지속되는 하나님의 인도 – 사도행전 18:5-11

성경 구절: 사도행전 18:5-11

⁵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⁶ 저희가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⁷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⁸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침례를 받더라
⁹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 말며 침묵치 말고 말하라
¹⁰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¹¹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성경 말씀 요약

서론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18장 5-11절을 통해 바울의 사역과 그에게 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린도에서의 그의 사역은 많은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던 중요한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바울의 헌신적인 사역과 그를 향한 하나님의 지속적인 보호와 인도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1. 바울의 헌신과 유대인의 반응 (사도행전 18:5-6)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오자, 바울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밝히 증거했습니다. 바울의 헌신과 열정은 대단했으며, 그는 구원과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의 메시지를 대적하고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옷을 떨며 자신이 그들의 죄로부터 깨끗하다고 선언한 후, 이방인에게로 선교의 방향을 전환하게 됩니다.

2. 디도 유스도의 집과 그리스보의 회심 (사도행전 18:7-8)

바울은 회당 옆에 있는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겨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회당장인 그리스보와 그의 온 집이 주를 믿게 되었고, 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듣고 믿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는 바울이 유대인들로부터 대적을 받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일하심이 계속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디도 유스도의 집은 복음의 새로운 기지로서, 많은 이들의 회심과 예수님께 돌아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메시지와 바울의 용기 (사도행전 18:9-11)

바울은 밤에 환상 가운데 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하실 것이며, 아무도 그를 해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성 중에 그분의 백성이 많음을 상기시키며, 바울에게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바울은 고린도에서 18개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가 그와 함께 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사도행전 18장 5-11절을 통해 우리는 바울의 헌신, 유대인의 반대, 디도 유스도의 집과 그리스보의 회심,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경험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그분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수행해야 합니다.

묵상과 나눔

기도문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바울의 사역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이 어려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믿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하시며,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중심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