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나눔] 하나님의 경고와 보호 – 유다서 1:5-7

성경 구절

⁵ 너희가 모든 것을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써 다시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⁶ 또 자기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⁷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와 같은 모양으로 음란하여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묵상 질문

•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하신 백성을 믿지 않은 자들로 인해 멸망시키셨다는 사실은 당신에게 어떤 깨달음을 줍니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더 확고히 하고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 천사들이 자기 처소를 떠난 결과로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위치와 책임을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할까요?
• 소돔과 고모라의 예는 음란함과 불순종의 결과를 경고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이러한 경고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묵상 가이드

유다서 1:5-7은 하나님께서 불순종과 불신앙에 대해 경고하시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구원하신 백성이라 할지라도 믿지 않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위임받은 자리에서 이탈한 천사들은 심판받았습니다. 또한, 소돔과 고모라는 음란한 삶의 결과로 영원한 형벌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들은 모두 우리에게 믿음 안에서 바로 서라는 경고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고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 거하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실한 믿음과 순종을 기대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근면함을 요구하십니다.

나눔 질문

• 애굽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의 멸망을 보며,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천사들이 처소를 떠나 심판받았다는 이야기에서, 우리도 책임을 다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나눠 보세요.
• 소돔과 고모라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하고, 서로를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보세요.

적용 가이드

유다서 1:5-7의 경고는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과 책임을 재확인시켜 줍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매일 기도하며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우선시합시다. 또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격려와 지원을 제공하며, 신앙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경고와 사랑의 간섭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해질 때 주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임재로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며,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길을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주님의 뜻과 사랑을 실천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나가도록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