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이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주님과 멀어졌던 저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자 합니다. 주님, 저희는 주님 앞에 나아가며 감사를 드리기도 전에 참회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 구하고자 합니다.
주님, 너무나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함 속에 우리는 주님을 더 가까이 느낍니다. 오늘 아침 저희가 맞이한 빛나는 햇살 하나에도, 저희 주변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주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과 만물이 주님께서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십니다. 건강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신 것도,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것도, 우리가 어찌 감히 주님께 다 감사드릴 수 있겠습니까?
특별히 주님, 저희는 오늘 삶의 일상 속에서 부끄러운 행동과 말들로 주님께 죄를 지은 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주님과 멀어지게 되었던 저희 자신을 깊이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이 세상의 탐욕과 욕심으로 가득 차, 주님을 멀리하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시간들, 주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사랑했던 저희의 어리석음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욕망을 좇는 삶을 살아온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