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는 주님 앞에 나아와 저희 안에 있는 분노와 미움을 내려놓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 속에 쌓인 분노와 상처로 인해,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평안을 잃고,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살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저희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저희 안에 가득하길 간구합니다.
주님, 저희는 연약하여 분노에 쉽게 휩싸이고, 그 분노로 인해 사람들을 미워하게 됩니다. 저희가 받은 상처와 아픔을 잊지 못하고, 그것이 곪아 저희 마음 속에 미움으로 자리 잡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용서와 화해를 명하셨습니다. 저희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따르지 못하고, 오히려 분노와 미움으로 주님의 뜻에서 멀어진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는 때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그 안에서 화해보다는 더 큰 갈등을 선택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저희를 아프게 할 때, 저희는 그들을 이해하고 용서하기보다는, 오히려 분노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키워왔습니다. 주님, 이기적인 마음과 자존심으로 가득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희가 주님 앞에서 겸손히 이 모든 분노와 미움을 내려놓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저희는 저희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고, 저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9절)고 명하셨으나, 저희는 너무 자주 이 말씀을 잊고, 미움에 휩싸여 살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저희도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고, 분노하는 마음을 주님께 맡기며, 화평을 이루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저희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분노는 저희를 무겁게 하고, 주님께서 주신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저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분노와 미움을 다스릴 수 없사오니, 주님의 능력으로 저희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그 안에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세상의 불의와 악한 일들을 볼 때에도, 주님의 공의를 믿고 의지하며, 분노가 아닌 기도와 사랑으로 세상에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이 저희 마음에 가득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저희의 죄를 위해 모든 고통을 감당하셨듯이, 저희도 서로를 사랑하며, 미움 대신 용서의 길을 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만 진정한 화평이 있음을 믿으며, 그 평안 속에서 저희의 모든 분노와 미움을 내려놓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장 1절) 주님, 저희가 걱정과 근심 속에서 분노와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주님을 신뢰하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믿고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평안을 붙잡고, 그 평안 속에서 분노를 내려놓고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 안에서 새로운 마음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분노와 미움이 자리 잡은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께서 저희 안에 평안을 심어 주시옵소서. 저희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희 안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먼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자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저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